매번 conda 설치할때마다 귀찮으셨죠? 쉽고 간단한 설치 방법이 없을까? 찾고 계셨다면, 바로 여기 있습니다. 오늘은 homebrew를 사용하여 anaconda를 간단하게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가상환경 툴이 있지만, 저는 인공지능을 연구하다보니 conda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1. anaconda install
먼저, brew는 설치되어 있으셔야합니다.
만약, 설치를 안하셨다면 해당 링크(https://brew.sh/ko/)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anaconda는 공식홈페이지(https://www.anaconda.com/)에 가면 다운받는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매우 번거롭습니다.
이우리는 brew를 이용하여 설치하고 패키지를 관리하려고 합니다.
brew install --cask anaconda
이 명령어를 terminal에 입력하면 주루룩 설치가 됩니다. 이때 어디로 설치가 되는지 path 가 나오게 됩니다.
PREFIX=/opt/homebrew/anaconda3
이 path를 잘 기억해주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해당 경로로 export를 해주어야 하거든요. MAC에 homebrew를 쓰면 대부분 저 prefix가 출력이 될 것입니다.
2.Export
export가 머지? 왜 export를 입력해야하는데? 라는 질문이 생기실 수 있습니다.
export
명령어는 터미널(쉘)에서 사용되며, 환경 변수를 설정하고, 이를 현재 쉘 세션과 그 자식 프로세스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환경 변수는 운영 체제나 실행 중인 프로그램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키-값 쌍으로 구성됩니다.
환경 변수의 역할
- 설정 정보 전달: 프로그램이나 스크립트가 실행될 때 필요한 설정 정보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데이터베이스 연결 정보, 파일 경로, 네트워크 설정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 시스템 정보 전달: 운영 체제의 정보, 현재 사용자 이름, 홈 디렉토리 경로 등과 같은 시스템 관련 정보를 제공합니다.
- 프로그램 동작 제어: 특정 프로그램이나 스크립트의 동작을 제어하는 데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디버그 모드 활성화, 로깅 레벨 설정 등이 있습니다.
export
명령어 사용 예시
export VARIABLE_NAME=value
VARIABLE_NAME
은 환경 변수의 이름을 나타냅니다.value
는 해당 환경 변수에 할당할 값을 나타냅니다.
자식 프로세스로의 전달
export
로 설정된 환경 변수는 현재 쉘 세션과 이 쉘에서 시작되는 모든 자식 프로세스들에게 전달됩니다. 즉, 이 변수를 사용하는 모든 스크립트나 프로그램이 해당 값을 참조할 수 있습니다.
유의사항
export
로 설정된 환경 변수는 해당 쉘 세션에서만 유효합니다. 쉘을 종료하면 설정된 환경 변수도 사라집니다.- 영구적으로 환경 변수를 설정하고 싶다면, 사용자의 홈 디렉토리에 있는
.bashrc
,.bash_profile
,.profile
등의 쉘 설정 파일에 추가해야 합니다.
설치를 다 끝내시고 conda env, conda –version를 입력해보시면 작동을 하지 않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이슈가 발생되는 이유는 “설치 후 Anaconda는 일반적으로 자동으로 PATH에 추가되어야 하지만, 때때로 이 과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환경변수 설정
그래서 위에서 그 설치 경로를 이용하여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터미널에 그대로 입력을 해줍니다.
export PATH="/opt/homebrew/anaconda3/bin:$PATH"
그 후, 변경사항을 적용하기 위해 터미널 세션을 재시작하거나 source ~/.bashrc
또는 source ~/.zshrc
를 실행합니다.
source ~/.zshrc
그럼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conda를 보실 수 있습니다.